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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비보드로 서버를 만들어 보자 …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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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개인 홈페이지와 기타자료들을 idc 센터에 코로케이션으로 사용을 해 왔습니다.
코로케이션으로 사용해 왔기 때문에 상면비와 회선비용으로 으로 월 5만원을 지불해 왔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서버를 회수해서 집 한쪽 구석에 고이 모셔 왔습니다.

오랫동안 거래해 온 업체라서 사실 5만원 이라고 하면 정말 싼가격이죠.

아무래도 서버가 있다가 없으니 불편 합니다. NAS 와 개인블로그, 홈페이지 테스트 등 필요한게 한 두개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또다시 월비용으로 IDC 에 서버를 놓기는 싫었습니다.
아무리 싸다고 해도 한달에 5만원인데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월급 받는 직장인이 월 5만원이면 애들 한달 학원비인데…

저 서버를 집에서 돌려 볼까 생각 하고 이리 저리 방법을 모색해 봤습니다.
그냥 돌리면 안되나 생각을 하겠지만 rack 용 서버는 그 위엄이 남다릅니다.
쉽게 얘기하면 소음이 장난 아닙니다.

24시간 안정적으로 돌아가야 하는 서버이기 때문에 CPU를 식혀 주는 팬 소음이 장난 정말 끝내줍니다.
특히 이 서버는 blower fan 이 달려 있어 더 시끄럽네요.
사진에서 보다 시피 1U 사이즈라서 낮은 FAN 으로 교체를 하면 되겠다 생각을 했지만 이번에는 전원이 문제네요. 전원에 달려 있는 40mm 팬이 조용한 방안을 엄청 시끄럽게 만듭니다.
이번에는 전원 교체에 대해서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적이다. 소음 수준, 가격, Watt 등등 하지만 금새 결론을 내렸습니다.

“포기하자”

미니PC 를 사서 거실에 놓고 TV 도 보고 주메인 컴이랑 연결해서 토렌토도 돌리고 할까 생각도 해보지만 쓸만한 pc 는 가격이 비싸고 에라이 하고 생각을 접다가

우연치 않게 관심도 안가지던 물건을 발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바로 큐비보드3(cubieboard3) – 큐비트럭(cubietruck) 입니다.

예전에 회사에서 DID용으로 납품하고 테스트용으로 남은 것을 갖다 놓은 것인데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사양이 낮고 기본 운영체가 안드로이드라서 별 관심이 없었던 차에 실 동작에서는 어느 정도의 성능을 발휘하게 될지 궁금하기도 해서 큐비트럭을 서버로 만들기로 결정하였다.

먼저 폭풍검색을 해보니 여기에 안드로이드 뿐 만이 아니라 리눅스도 설치가 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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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큐비트럭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면 큐비보드4도 출시가 되었는데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저 가격을 투자해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지만 큐비보드3 가격이면 괜찮을것 같기도 한데 지금은 미니PC 가격이 많이 저렴하고 케이스도 이쁜것들이 많아서 판단은 각자에게 맡깁니다.

참고로 aliexpress.com 의 가격을 올려봅니다.
한번 관심을 가져도 좋은 가격인듯 하고 한국의 판매상들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 후 다시 판매하나 봅니다. 가격차이가 너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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